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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살 게스트

내가 처음으로 박사학위논문을 지도해 주었던 j 교수에게 언제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지도교수로서 강력하게 밀어 붙이지 못했던 데 있다. 미툰

종종 학위논문의 마지막 쯤에 들어갈, 이 감사의 글을 쓰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. Prometheus lawrence of arabia references.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하고 안온하게 걸어가야겠다는 동주의 다짐이. 하지만, 이렇게 쉬운 감사의 말이라 해도 때로는 생각보단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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